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적 올바름 (문단 편집) == 풍자 == 정치적 올바름은 하나의 사상인 만큼,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움직임 또한 매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소수자를 향한 폭력을 적극적으로 찬성하거나 차별을 옹호하는 수준으로 표현하는 것은 흔치 않으며,[* 없지는 않다. 밑의 예시에 제대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극우 미디어물]]의 경우에는 정치적 올바름을 적극적으로 반대함과 동시에 소수자를 향한 폭력과 차별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인다. 또한 여기에서도 국가별로 차이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대체로 서양 쪽에서는 정치적 올바름 자체에 대한 반대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일본과 중화권을 비롯한 동아시아 쪽에서는 소수자를 향한 폭력과 차별에 대한 찬성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대개는 지나치게 엄격하고 폭력적인 [[SJW]]들을 풍자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 [[Grand Theft Auto 시리즈]]는 '위대한 자동차 도둑'[* 이 번역은 반쯤 농담이고 제대로 하자면 그냥 "차량 절도 중범죄" 다.]이라는 제목답게 범죄자를 주인공으로 삼은 만큼, 대놓고 정치적 올바름의 [[안티테제]]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신작인 [[Grand Theft Auto V]]에서 정치적 올바름을 신랄하게 [[풍자]]했는데, [[힙스터]], 패션 [[좌파]], [[트위터|트위터리안]], [[페미니스트]], [[프로불편러]]에 대한 [[비판]]이 녹아들어 있다.[* 사실 GTA 시리즈는 엄밀히 말해 [[양비론|모두까기]]가 모토다. 거론된 SJW, 패션좌파, 힙스터, 트위터리안, 페미니스트는 물론 백인우월주의자나 이민자 혐오주의자같이 성향이 정반대인 집단이나 시리즈의 주고객 중 하나인 백인 덕후들까지도 까며, 더 나아가서는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환상을 풍자하고 비판한다. 애초에 시리즈 자체가 인성이 좋던 나쁘던 결국 불법을 저질러대는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니까.]그 외에 등장인물들의 인종이 매우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다. 결국 GTA는 어느 한 쪽의 절대적인 도덕이나 선/악의 개념도 긍정하지 않는 [[피카레스크]]적 시선으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다. * [[사우스 파크]]에서는 시즌 19 이후로 주된 [[풍자]] 대상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시즌 19 1화에 부임한 신임 사우스파크 초등학교 교장인 [[PC 교장]] 문서로. 물론 그 전부터 pc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히피나 그와 유사한 태도를 지닌 6070 세대에 대한 풍자가 이어지고 있었다. * [[심슨 가족]]에서도 [[리사 심슨]]의 활약을 빌어 자주 풍자된다. '''SJW이라는 스테레오타입이 미디어에 대대적으로 등장하기 전부터'''. * [[일본]] 극우 창작물들에서는 '사사건건 시덥잖은 일로 태클을 걸어 [[발암|암을 유발하는]] 답답한 사람들'로 묘사되며, 특히 [[보수주의|보수]][[우익]]적 성향을 가진 작품들이나 [[극우]]적 성향을 가진 [[극우 미디어물/일본|작품들]]일수록 그 [[비판]] 강도가 강해진다. 이런 [[일본 공산당]] 등의 [[진보]][[좌익]] 세력 및 [[시민단체]]는 일본에서 [[깨시민|프로시민(プロ市民)]]이라는 비칭으로 비하하며 한국으로 치면 패션진보/[[강남 좌파]]/쌀롱좌파 정도다. * [[둠 이터널]]에서도 이를 풍자했다. 퀘이크콘 2018 시연 영상에서 홀로그램 안내원이 "지구는 우주의 용광로입니다."(Earth is the melting pot of the universe.), "'악마'는 모욕적인 단어일 수 있습니다. 그들을 '필멸적으로 도전받고 있는' 이들로 부르세요."(Demon can be an offensive term, refer to them as mortally challenged.)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고, 본 게임에서도 그대로 나왔다. 이는 미국의 별명 중 하나인 '[[동화주의|세계의 용광로]]'와 '장애인'의 순화어를 풍자한 것. 이에 진보적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미국으로 흘러드는) 이민자들을 지구를 침공한 악마들에 빗대고, [[정신지체]] 장애의 순화어로 제시된 mentally challenged를 농담거리로 삼는 게 잘못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렇지만 둠 이터널의 해당 문구들을 곱씹어보면 알겠지만, 이러한 풍자는 [[PC충|정치적 올바름에 집착하는 이들]]을 [[UAC(둠 시리즈)|UAC]] 내부에 있는 [[악마 숭배자|악마 숭배 집단]]에 빗대서 까는 것이다.[* UAC가 지옥 에너지와 기술을 빼돌리고, 악마를 생포하거나 심지어 인조악마를 만들어내는 짓은 기본에 고위 간부가 악마 숭배 집단을 만들어 악마들을 자발적으로 돕는 자들이 많기는 하지만 '''전부가''' 악마를 숭배하지는 않는다. CEO인 [[새뮤얼 헤이든]]이 [[둠 슬레이어]]가 봉인된 석관을 빼돌린 이유도 악마들에 대적할 비장의 수단으로 활용할 목적이었고, 둠 이터널 데모영상에서는 아예 악마들에게 항전하는 사내인들이 나왔다.] 즉, 이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배틀필드 5]]의 사례처럼 정치적 올바름에 집착한 나머지 프랜차이즈를 말아먹거나 말아먹게 생긴 문화계의 상황을 풍자하는 셈이다. * 이와는 정 반대로, 둠 시리즈의 형제격 작품인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는 이 사례와 정 반대로 [[대안 우파]] 진영에서 비난을 받았는데, [[B.J. 블라즈코윅즈|주인공]]이 [[백인]] 남성이고 조력자로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등장인물#s-3|흑인 여성과 공산당원]]이 등장한다거나, 등장인물들이 각자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등장인물#s-4|다양한 사상]]을 가지고 [[68혁명]]의 사회 운동을 연상시키는 레지스탕스 조직을 구축해 나치에 맞서는 혁명을 실행하기 때문. 실제로 배경 시간대도 (현실에서) 인권 운동이 대두되기 시작한 1960년대다. *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는 정치적 올바름을 자주 풍자한다. 1편에서 [[데드풀]]이 여자 악당을 공격하기 전에 "이거 헷갈리네. 널 때리는 거랑 안 때리는 거 중 어느 게 더 성차별 같냐? 내 말은, 경계가 되게 모호하다고!(This is confusing. Is it sexist to hit you? Is it more sexist to not hit you? I mean, the line gets real... blurry!)"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정의라는 큰 전제 안에서도 충돌(신체적 약자인 여자를 때려서는 안 된다 vs 똑같은 악당인데 여자라고 안 때리면 이는 여자를 다르게 취급하는 것이다)이 일어난다는 점을 꼬집는 대사다. 2편에서도 인종 차별이나 성 소수자가 거리낌없이 드립 소재로 쓰였다. 다만, 이를 두고 데드풀이 정치적 올바름과 소수자 인권운동 자체를 반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의 상위 작품군이라 할 수 있는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는 '''[[인종차별]]과 [[사회적 약자]]들을 [[뮤턴트]]라는 존재를 통해 비유적으로 다룬''' [[엑스맨]]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는 정치적 올바름을 까는 게 아닌, 정치적 올바름을 받아들이면서도 [[SJW]]들을 비판하는 쪽에 가깝다.[* 데드풀 시리즈가 정치적 올바름을 대하는 긍정적 시각은 2편에서 자세히 드러난다. 데드풀의 동료에 가까운 캐릭터 네가소닉이 [[레즈비언]]에 애인까지 있다는 걸 안 데드풀이 놀라자 네가소닉이 그를 호모포비아 취급하는데, 데드풀은 "나는 네가 '''연애를 하는 거 자체에'''(네가소닉은 EMO 스타일 외모에 매사에 시크하다. 후술할 파이어피스트가 '저스틴 비버'라고 말했을 정도) 놀란 거다"라며 받아친다. 관련 개드립이 많아진 2편에서도 러셀이 "나 같이 과체중(Plus size) 슈퍼히어로가 세상에 어디 있어요?"라고 까자 암환자나 마찬가지인 자신의 처지가 생각났는지 "이해해, 좆같은 슈퍼히어로들."이라고 동감해주기도 하고 마지막 결말까지도 결국 수구꼴통 기독교 백인 목사를 인도계인 [[도핀더]]가 차로 들이받아 날려버리는 사이다를 선사해주는 등 기본적으로는 정치적 올바름의 의의를 전제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고 있다. 대놓고 강조만 하다가 역효과를 내는 게 아닌, 대등한 관계에서 공감하고 맞장구를 쳐 주면서 차별의 무의미함을 설파하는 것.] * [[1960년대]]에 등장한 [[신좌파]]와 전통적 [[마르크스주의]]자들 간에 교조주의에 관한 논쟁이 벌어지면서 이념적 실체가 아니라 당과 국가에 충성하기만 하는 모습을 두고 'politically correct' 한 인물이라는 조롱이 유행했고, 특히 [[68운동]]의 영향으로 학생 및 청년 운동이 활발하던 [[미국]] 내에서 인기를 얻었다. 80년대 [[동구권]]이 몰락하게 되자 신좌파 내부에서는 자기들끼리 자조하거나 서로를 풍자할 때 이 단어를 쓰기 시작했다. 특히 운동권 내부의 연대를 깨는 성, 인종 차별적이고 편견적인 언사를 일삼을 때마다 "○○ 동지는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하군요!" 하고 지적하는 등의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Hall, Stuart (1994). "Some 'Politically Incorrect' Pathways Through PC". S. Dunant (ed.) The War of the Words: The Political Correctness Debate. pp. 16484. 및 문강형준(2017). '정치적 올바름과 살균된 문화', 《비교문학》 72권 pp. 105-106. 참조.] * 윌 스미스가 주연한 영화 핸콕 또한 [[PC충]]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상황을 살피지 않는 엄격한 잣대를 비꼬는 장면이 들어갔다. 범죄 현장에 투입되어 부상을 입은 여성 경찰관에게 간 핸콕은 "내가 부상당한 당신을 구하려면 부득이하게 몸에 손을 댈 수밖에 없는데 괜찮겠어요?"라고 물어보며, 상황이 위급한 여성 경찰관은 승낙한다. 그럼에도 핸콕은 다시 허락을 구하고, 결국 참지 못한 여성 경찰관이 "잔말 말고 빨리 구하기나 해요!"라고 화를 내자 그제서야 구해준다. 인명 구조라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트집잡혀 곤경에 처할 수 있어서 몇 번이나 허락을 구하는 모습이 참으로 기묘한 블랙 유머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구해줘도 여성이 당시 강요당했다고 우겨대면 [[성인지 감수성]]이 충만한 사회에서는 아무런 방어책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나마 당시에는 그래도 페미니즘이 극심하진 않아서 이렇게 절차를 지켜서 여성의 동의를 받았다고 생각할만한 상황이었음을 분명히 한다면 보호받을 수는 있었지만 지금 현실을 반영한다면 그냥 죽게 내버려두고 자기 일이나 열심히 하는 형태로 갔을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 * [[유병재]]도 [[https://www.youtube.com/watch?v=Op3AM-F3bFI|풍자 영상]]을 만들었다. 내용은 PC충[* 래디컬한 정치적 올바름 지지자들을 PC충이라고 영상 제목에서 정의하고 있다.] 부모가 [[인싸]] 딸이 [[백인]] [[남자친구]]를 사귄 것을 못마땅해하여 둘을 치료(를 빙자한 사상검증)의 대상으로 [[마녀사냥]]을 시도한다는 이야기. 둘이 비난받은 항목은 '[[채식주의자]] 차별하는 [[육식주의자]]', '다른 인종을 차별하는 [[백인우월주의|백인우월주의자]]', '[[몸 긍정]] 운동을 질병으로 보는 비만차별주의자', '[[페미니스트]] 차별하는 지배권력을 가진 [[남성]] 및 [[명예남성]]([[흉자]])', '[[성 소수자]] 차별하는 [[호모포비아]]', '[[트위터]]를 안 하니 [[소수자]] [[정체성 정치]]를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다. * [[인저스티스 2]]에서도 풍자하였다. [[그린 애로우]]가 [[고릴라 그로드]]와 대면하고 싸우기 직전에 대화에서 그린 애로우가 너도 바나나 먹냐? 이럴 줄 알았으면 바나나 화살 가져올걸 그랬어.라고 도발하자 고릴라 그로드가 발끈한다. 그리고 그린 애로우가 고릴라 그로드를 리타이어 시키고 하는 말이 압권이다. '''미안해. 난 그저 정치적으로 올바르려고 했던거 뿐이야. ''' * [[http://naver.me/Gye6J4NW|경향신문 기사.]] [[동물권|종평등]]을 이루자는 기사인데 한 마리를 한 명[* 사람을 셀 때 사용되는 이름 명과는 다른, 수명 명자를 주장한다.]으로, 수컷과 암컷을 남성과 여성으로, '''[[비건|도축을 살해로]]''', 접미사 '개-'[* 이게 말도 안 되는 이유는 접두사 개는 [[개]]와 연관이 없다. '-갖'이 변형되어 만들어진 접두사다. 자세한 것은 [[개(동음이의어)#s-2|개]] 문서 참고. [[herstory]]로 대표되는 PC주의자들의 어원 몰이해를 잘 보여주는 예시.]를 '캐-'로 바꾸자는 황당한 기사다. 덕분에 댓글창에 온갖 패러디와 개드립이 난무하고 있다. * 영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의 곡인 [[The Holy Bible|P.C.P.]]는 정치적 올바름의 모순점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vYlScxOxs5Y| ]] * [[인어공주(영화)]]는 흑인에게 인어공주 역을 맡겨서 논란을 일으켰고, 이는 '''흑어공주'''라 불린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흑인을 집어넣어서 흑인 관람객들의 수요가 늘어날지 의문이다. 타 작품에서도 의도적으로 장애인 캐릭터를 등장시킨다면, 장애인 관람객들이 그런 영화를 볼지는 알 수 없다. * [[김규삼]]의 웹툰 [[은탄]]도 주인공이 [[흑인]]인 것부터 시작해서 거의 매화마다 PC적 요소를 돌려까기하는 장면이 나오곤 한다. *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는 political correctness에 대한 부정적 예문이 있기도 하다. [[http://endic.naver.com/enkrEntry.nhn?sLn=kr&entryId=10c6be9c6958425385236ab33ab34373&query=political+correctness|#]] 신문이나 언론의 용례를 봐도 상당히 부정적인 어감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http://endic.naver.com/search_example.nhn?sLn=kr&query=political+correctness&preQuery=&searchOption=example&forceRedirect=N|용례]] * 일본에서는 말사냥(코토바가리/[[http://ja.wikipedia.org/wiki/%E8%A8%80%E8%91%89%E7%8B%A9%E3%82%8A|言葉狩り]])이라는 언어 순화 운동과 관련된 표현이 있었으며, 최근의 문화적 추세에 따라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말해야 할 때는 영어 발음 그대로 'ポリティカル・コレクトネス' 또는 일본식 4음절 약칭인 'ポリコレ(포리코레)'라는 표현도 사용빈도가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 * 동인 만화 [[https://m.blog.naver.com/ajh2797/221754811332|만드라고라 공장]][* 원제는 '정적의 나라(静寂の国), [[아보가도6]]이 그렸다.'[[https://www.pixiv.net/artworks/78425898|#]]], [[https://www.fmkorea.com/best/2483374107|좀비랜드]]는 자칭 인권단체나 자칭 인권운동가를 비롯하여 극단적인 정치적 올바름을 고집하는 집단들의 문제점을 꼬집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해당 만화의 [[팩트폭력]]에 자신들의 정곡이 찔린 나머지 [[신안군 염전노예 사건]] 등을 언급하거나 만화의 내용을 곡해[* 이미 여러차례 합헌 결정이 난 바 있는 '비시각장애인의 안마시술소 운영 제한' 문제를 만화의 내용과 서로 어거지로 짜집기해가며 문제삼는 경우도 바로 만화의 내용을 곡해하는 경우에 속한다.]하여 비난과 공격을 가하고 있다.[[https://twitter.com/search?q=%EB%A7%8C%EB%93%9C%EB%9D%BC%EA%B3%A0%EB%9D%BC%20%EB%A7%8C%ED%99%94&src=recent_search_click|#]]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